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오사카여행 3박 4일 추천코스 및 교토 당일치기 일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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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직장인의 일상/해외여행

오사카여행 3박 4일 추천코스 및 교토 당일치기 일정 공유

by 이세계직장인 2024. 1. 5.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소가 된 글리코 사인
오사카 도톤보리의 유명한 글리코 사인

오사카 여행 3박 4일 추천 코스 및 교토 당일치기 일정 공유

23.02.05~23.02.08

 

 

 

안녕하세요. 이세계 직장인입니다.

 

23년 2월 초에 3박 4일로 일본 오사카 및 교토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짝꿍과 함께 갔는데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재밌었지만 힘들었던 추억으로 남은 오사카 여행 3박 4일 추천 코스를 공유합니다!

 

 

 

 

 

(Day1) 첫째 날 일정

1. 김포공항 출발 →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2. 미야코 시티 오사카 혼마치(숙소: 지하철 이용)

3. 오코노미야키(야키젠)

4. 타코야끼 쥬하치방 도톤보리  크레페(크레프리 알시온)

5. 쿠시카츠(호타루)

6. 도톤보리(글리코 사인)

 

오사카 여행 3박 4일 일정 DAY1
오사카여행 3박4일 첫째 날 추천 코스

 

 

야키젠에서 먹은 네코야끼'타코야키 쥬하치방 도톤보리점'에서 먹은 타코야키.오사카 도톤보리의 '크레프리 알시온' 에서 먹은 딸기생크림크레페.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쿠시카츠 맛집 '호타루'
순서대로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크레페, 쿠시카츠. 전부 맛집이다. 

 

미야코시티오사카혼마치 호텔은 4성급 호텔이지만 도톤보리 시내에서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하지만 우메다역이나 난바 어디를 이동하던 적당한 거리에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가자!'였습니다.

여행 전부터 오코노미야키를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일본에 왔으니 유명 본점은 아니지만 소고기 힘줄이 들어간 네기야키를 먹었습니다.

그 후 타코야키, 크레페, 쿠시카츠를 차례로 격파했네요. ㅎㅎ 

 

 

 

 

 

 

(Day2) 둘째 날 일정

1.  아침 토스트 카페( EXCELSIOR CAFFE) 

(원래 가려고 했던 카라호리 토스트 카페는 시간/거리상 못 갔다.)

2. 쇼핑몰 및 거리 구경(파르코 신사이바시점)

3. 카무쿠라 도톤보리점 → 오렌지스트리트 구경(생략 가능)

(이치란 라멘 줄이 너무 길어서 간 곳. 여기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

4. 마츠다 부장 야끼니꾸 (헤이죠우엔)

(가성비 끝판왕 야끼니꾸 맛집. 2인 배불리 먹고 12~14만 원 정도)

5. (햅파이브 관람차 운행 중지) → 근처 유니클로 쇼핑

(햅파이브 관람차가 점검으로 인해 미운행... 결국 근처 쇼핑 후 호텔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자기 전 간단하게 마셨다.)

오사카 여행 3박 4일 일정 DAY2
오사카여행 3박 4일 둘째 날 추천 코스

 

엑셀시오르 카페 신사이바시점 (excelsior caffe)오사카 카무쿠라 도톤보리점오사카 파르코 신사이바시점
오사카 여행 셋째날 아침으로 카페에 가서 느긋하게 샌드위치 하나를 먹었습니다. 닭 베이스의 육수로 끓인 라멘을 먹은 후 소화시킬 겸 쇼핑~
마츠다 부장 야키니쿠로 유명한 '헤이죠우엔''헤이죠우엔' 이 정도 고기 퀄리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일본 편의점에서 구매한 산토리 하이볼과 크래프트 생맥주
저녁은 마츠다부장 정식으로 유명한 야키니꾸를 먹고 호텔에서 맥주 한잔 하며 둘째날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행은 항상 둘째 날이 제일 바쁜 일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팔팔한 체력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요 ㅎㅎ 

일찍 일어나서 카페에 가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 라멘을 먹었습니다.

어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도톤보리를 구경하며 쇼핑몰에서 귀여운 굿즈도 보고,

저녁으로 마츠다 부장 야키니쿠로 유명한 곳에서 정말 가성비 좋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Day3) 셋째 날 일정

1. 교토 당일치기하는 날(호텔 아라시야마역)

2.  우동/소바/텐동 전문점(Houzan)

(너무 배고파서 늦은 점심으로 먹게 된 소바 전문점이다. 우동과 텐동도 팔고 있지만 냉소바와 텐동 세트를 추천)

3.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숲)

3. 산넨자카 거리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니넨자카 거리

4. 교토 스타벅스(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 → 시조도리 거리

5. Kitasushi honten (키타스시)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스시 맛집이라길래 갔다. 대기 30~40분 정도. 스시 좋아하면 추천할 만한 맛집)

오사카 여행 3박 4일 일정 DAY3
오사카여행 3박4일 셋째 날 추천 코스

 

교토 아리사야마역 근처 'Houzan' 소바 전문점입니다.아라시야마 치쿠린 입구.
교토의 온소바, 아라시야마 치쿠린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꼭 교토를 가고 싶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잖아요 ㅎㅎ

교토의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아라시야마 지역의 치쿠린이 예쁘다 하여 가봤습니다.

대나무가 길게 뻗어있어 참 예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온소바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생각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청수사 티켓의 사진 속 탑 입니다.기요미즈데라(청수사)의 전경
교토에는 많은 신사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 갔습니다.

 

교토 신넨자카 거리 풍경교토 스타벅스 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
교토의 산넨자카 거리와 유명한 교토 스타벅스

 

개인적으로 교토 여행지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을 뽑자면 바로 이곳 산넨자카 거리입니다.

교토 특유의 분위기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ㅎㅎ 

이때 당시에는 오이절임꼬치? 가 유행이라 다들 사 먹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입장료는 성인 400엔 입니다.(현금만 가능)

가을 단풍 시즌에 온다면 더욱 예쁠 것 같아요. 가을 교토 정말 예쁘겠네요 ㅎㅎ 

 

교토의 산넨자카, 니넨자카에 왔다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교토의 스타벅스.

협소하지만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 좋은 좌석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저와 짝꿍은 말차프라푸치노를 시켜서 구석 자리에 앉아 마시고 얼른 빠져나왔습니다.

 

Kitasushi honten 키타 스시
키타스시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죠! 히가시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키타스시를 갔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날 것을 못 먹습니다만... 이날만큼은 흰 살 생선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와 초밥은 정말 좋아하는 같이 간 짝꿍은 사랑에 빠진 눈으로 먹더군요.ㅎㅎ 

배불리 먹고 숙소로 갔습니다.

 

 

 

(Day4) 마지막 날 일정

1. 호텔에 캐리어 보관 후 이동

2. 숙소 근처 대형 마트에 가서 간식 쇼핑

3. 돈카츠 와코 (Tonkatsu Wako)

4. 캐리어 찾은 후 공항 이동

오사카 여행 3박 4일 일정 DAY4
오사카여행 3박4일 넷째 날 추천 코스
돈카츠 와코(Tonkatsu Wako) 등심 돈카츠돈카츠 와코에서 생맥주 한잔을 주문했다.
돈카츠 와코에서 생맥주 한잔

 

 

여행의 마지막 날은 항상 아쉬움 가득합니다.

저는 비행기 시간이 PM 4:30이라서 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에 가야 했기 때문에 더 아쉬웠어요.

호텔에 캐리어 보관 후 체크아웃을 한 뒤 점심 식사를 하러 근처 돈카츠 가게로 갔습니다.

'돈카츠 와코'에서 돈카츠 등심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일본의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3박 4일 동안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먹었어요.

호텔 및 음식점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차례대로 하겠습니다~ 

오사카 여행 계획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